Channel K 뉴스
버겐아카데미 교사 “I HATE KOREAN”
11/16/17
I hate Korean… 정말 위험한 발언을 그것도 교사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했습니다.
학부모들의 중징계 요구에 학교측 은폐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지난 9월 초 버겐아카데미 스페인어 교사가 11학년 수업 시간 중 한인 학생들을 향해 ‘I hate Korean’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교사는 일본학생에게는 ‘스시를 좋아한다’ 중국학생에게는 ‘중국을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한 한인 학생에게는 “나는 한인을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더구나 또 다른 11학년 수업에 들어가서는 아예 한국 출신들에게 손을 들라고 한 뒤 이들을 향해 나는 ‘한인을 싫어한다”고 또 다시 말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한인 학생들을 지목해 증오성 내용이 담긴 발언을 한 것입니다.
일부 한인 학생은 상담교사에게 이를 알렸으나 특별한 조치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를 전해 들은 학부모들은 해당 교사의 중징계를 요구했고 학교 당국은 진상 조사 및 엄중한 처분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두 달여가 지나도록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습니다.
다만 해당 교사는 사건 이후 11학년 수업에서 배제되고 저학년 수업 교사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솜방망이 처분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학교 교장은 “새 학기 들어 증오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답해 엄중 처벌 및 재발 방지가 아닌 사건 은폐 의혹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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