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 위치정보 저장

11/23/17




구글이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동의 없이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능 개선이 목적이었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이 예상됩니다.

온라인 매체 쿼츠는 최근 "안드로이드폰이 올해 초부터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 위치정보를 구글 서버로 자동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지어는 사용자가 안드로이드폰의 위치 서비스를 끈 상태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와 가까운 이동통신사 기지국과 교신하며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는데, 구글 측은 이 기지국 정보를 모았습니다.

이는 경찰이 구조 등 위급한 상황에서 당사자를 찾을 때 맨 쓰는 기법입니다.

구글은 이 같은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메시지 전달 속도와 성능을 개선하고자 활용이 검토됐지만 실제 사용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수집 행위는 완전히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쿼츠는 ‘구글이 OS 메시지 기능의 단순 개선을 위해 왜 굳이 기지국 정보를 모았는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구글은 2014년 한국에서 사진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뷰'를 만들며 와이파이망의 개인 정보를 무단 수집한 사실이 적발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억 1천 여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습니다.

DownloadFile: 02.jpg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