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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버스, 대도시 중 가장 느려

11/28/17




뉴욕시 버스는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연 운행은 물론 운행 노선도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뉴욕시 감사원 분석 결과 나왔습니다.

뉴욕시 대중교통 이용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특히 시영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 수는 지난 2006년 8억 명에서 11년 만에 7억 명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버스의 지연 운행과 시민들의 지리적인 이동 형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감사원이 27일 발표한 시영버스 운행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시영버스의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7.4마일로 전국 17개 대도시 시영버스 중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행 시간의 절반 정도를 신호대기와 정류장에서의 정차 등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스태튼아일랜드가 운행속도 11.4마일로 나타났으며 맨해튼은 평균 시속 5.5마일로 조사됐습니다.

브루클린 6.3마일, 브롱스 6.5마일, 퀸즈는 8.1마일 등으로 보로별로도 차이가 컸습니다.

또한 버스 운행 노선이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외곽보로의 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의 이동 경로가 변화했지만 버스 시스템은 과거 맨해튼 중심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된 지역은 오히려 버스 노선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현실적으로 다시 분석해 운행 노선과 일정을 개선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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