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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택공사 ‘무단침입 예고’… 주민 반발

11/28/17




뉴욕시 주택공사가 주택침입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납 페인트 조사를 위해 집 안에 사람이 없는 경우 잠금장치를 부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통보해 논란입니다.

21일 주택공사는 6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27일 납 조사 및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주민들에게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작업 시간에 문이 잠겨 있을 경우 잠금장치를 허물고 집안에 들어가겠다는 통보도 함께 받았습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퀸즈 포모녹 하우스의 경우 오후 1~4시 작업을 예고하면서 해당 주민이 집에 없으면 강제로 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강제 진입으로 잠금장치가 교체됐을 경우 4시 30분까지 관리사무소에 가서 새 열쇠를 받을 것과 이 시간을 넘길 경우에는 경찰서로 올 것을 안내했습니다.

주민들은 ‘불과 5일 전 공지를 받아 그 시간대에 집을 비울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택공사 측은 ‘충분한 기간을 두고 사전 통보했다’며 “부재 시 집 내부로 강제 진입하는 것은 모든 대규모 조사가 진행될 때 적용되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하우스 입주자들은 "주택공사의 과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택공사는 납 성분 페인트가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5만 5000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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