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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개 지역 한인회장 한자리에 모인다

11/29/17



현직 한인회장들이 하나로 뭉쳐 새 협의체 발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보 없는 싸움을 벌여왔던 미주한인회총연합가 대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12월 2~3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7년 미주 현직 회장단 회의’에서 새로운 협의회 출범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LA, 시카고한인회 등이 주도하고 40여 개 한인회가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40군데 가량의 한인회가 이번 협의회 구성에 참가할 경우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주총연은 내부 문제들이 불거졌고 회장선거에서는 후보들 간 치열한 소송전까지 벌이면서미주지역 한인회의 구심체로서 위상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는 분규 단체로 지정되며 세계한인회장 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하는 수모도 겪었습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미주총연이 계속되는 내홍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250만 재미동포의 애로사항을 고국 정부에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뜻을 같이하는 현직 회장들 중심으로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미주한인 정치력 신장 방안, 차세대 동포 육성, 복수국적의 대상 확대 방안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이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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