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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시의원 3선 연장 ‘절대 반대’
12/04/17
뉴욕시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욕시의원의 임기 3선 연장안이 실현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확고한 제동을 걸고나섰다.
1일 드블라지오 시장은 “시민들은 뉴욕시의원들의 3선 임기 연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임기연장 추진이 잘못됐다는 의견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서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3선 연장이 다시 2선으로 개정된 데는 시민들의 반발이 있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뉴욕시에서 가장 부자이며 권력을 가진 사림이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동원해 임기를 마음대로 연장했지만 주민투표로 제자리를 찾은 것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의원의 임기를 3선으로 연장하는 조례안은 주메인 윌리엄스 뉴욕시의원이 상정했으며 시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전원이 찬성하면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8년의 임기는 정치인으로서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해 나가기에는 짧다는 것입니다.
임기제한으로 발생하는 공백과 비용을 고려하면 이익보다 손실이 크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앞서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은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를 연장하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매우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도 3선 임기 연장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