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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이후 이민자 추방 급증
12/06/17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민자 추방과 체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들의 추방도 증가했습니다.
2017회계연도 이민자 체포와 추방 건수가 전 회계연도보다 무려 3만 3000여 건이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 단속이 체포와 추방으로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몰아친 이민단속의 강풍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 통계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 이민자 체포는 총 14만 3000여 건, 추방은 22만 6000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추방이 6% 정도 감소했지만 이는 멕시코 국경 지대에서의 밀입국자 체포가 감소했기 때문이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만 비교하면 1만 6000여 건이나 증가했으며 추방도 6만 1000여 건으로 37% 증가했습니다.
국경 밀입국이 아닌 국내 거주자 추방도 2017회계연도 8만 1000건으로 전 회계연도보다 36% 늘어났습니다.
한국 국적자 추방도 총 157명으로 전년 회계연도보다 34명이 늘었습니다.
문제는 중범 전과자를 대상으로 이민단속과 추방을 진행하겠다는 당초 행정부의 발표가 전혀 이행되지 않으면서 이민자들의 가장 흔한 위법행위, 음주운전 등 교통위반 등으로도 추방되고 있습니다.
또 이민자의 범법 혐의는 재판으로 유죄가 인정되는 경우 73%, 유죄가 인정되지 않은 경우는 26%입니다.
그럼에도 ICE는 법원에까지 들어와 이민자를 체포하는 등 체포와 추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