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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 ‘침묵을 깬 사람들’
12/06/17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미투' 운동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이
선정됐습니다.
타임은 이들 여성을 '침묵을 깬 사람들'로 명명했습니다.
영화배우 애슐리 주드, 우버 엔지니어였던 수전 파울러,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이들은모두 성폭력을 고발한 미투 캠페인 참여자들 입니다.
타임의 에드워드 펠센털 편집장은 선정 배경에 대해 "표지에 실린 그 여성들의 충격요법적 행동이 1960년대 이후 우리 문화의 가장 빠른 변화 중 하나를 촉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시태그 '#미투'는 지금까지 최소 85개국에서 수백만 번이나 사용됐다"며 "공공연한 비밀을 밖으로 표현하고, 속삭이는 네트워크를 사회적 네트워크로 이동시키고, 우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멈추도록 독려한 이유로, 침묵을 깬 사람들이 '2017 올해의 인물'이다"고 말했습니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는 지난 10월 초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메가톤급 성 추문이 터진 미국 연예계를 시작으로 정가, 언론계 등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2년 연속 올해의 인물로 꼽현던 트럼프 대통령은 2위를 차지했으며 최종 후보로는 북한의 김정은과 시진핑 중국 주석,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 등이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