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저지 식수에서 발암 물질 검출
12/08/17
뉴저지주 수돗물이 비상입니다.
이번에는 식수에서 과불화 화학성분이 검출됐는데요.
기준치보다 다량 포함돼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 환경보호청이 2013~2015년에 실시한 식수성분 조사 결과 뉴저지주 식수에 과불화 화학 성분중 하나인 과불화 옥탄술폰산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공립학교 수질 문제가 불거지고 잉글우드병원의 식수에서도 기준치 이상 납이 검출되면서 뉴저지에서는 수돗물 비상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뉴저지주 식수 시스템에서 과불화 화학성분이 국내평균 수치보다 2배인 3.4%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과불화 화학성분은 발암 물질로 국내 평균 수치는 1.9%입니다.
20여 년 전 미국에서 제조된 코팅 조리기구, 매트리스 등에서 검출된 뒤 지금은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과불화 옥탄술폰산은 저체중아 출산, 신장. 고환암, 간손상, 면역체계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저지주 식수품질연구소는 지난달 과불화 화학성분 제재 강화의 필요성을 뉴저지 환경보호국에 제기했습니다.
주정부는 수도공급 장치에 여과장치 등을 설치해 최대한 오염 물질을 제거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