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시, 성추행과의 전쟁… 윤리규정 강화
12/11/17
헐리웃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시작으로 미국 사회 각계 각층이 성추문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뉴욕시정부와 시의회가 자체 윤리 규정을 강화하는 조례안을 추진합니다.
7일 헬렌 로젠탈, 마크 레빈 시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정부와 시의회가 성추행 관련 민원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 정부기관과 이들의 조달사업체는 매 6개월마다 접수된 성추행 민원의 숫자와 피해 여부 그리고 가해자에게 내려진 처분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또 피해를 신고한 공무원이나 직원에게 민원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상황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시정부는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기존 윤리 규정이 적절한지 조사하고 개선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외 보좌관 등 시의회 직원들의 성추행 의혹 조사도 강화 해 현행 시의회 사무처에서 관리하던 것을 윤리위원회에서 다루도록 했습니다.
앞서 제임스 밴 브레이머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시정부의 기금 지원을 받는 기관이 성추행 문제를 소홀히 다룰 경우 5년간 지원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미투 운동으로 성폭력을 고발한 다수의 여성들을 선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