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테러범 "트럼프 당신은 미국보호에 실패"

12/12/17



맨해튼 폭탄 테러 용의자가 범행직전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에게는 테러행위 지원과 테러 위협, 불법무기 소지 등을 적용해 태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사건 현장인 지하통로는 하루 만에 정상화 됐습니다.

뉴욕 맨해튼 테러 용의자 아카예드 울라가 범행 직전 페이스북에 "트럼프, 당신은 당신의 나라를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는 메시지를 올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라는 또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폭발물을 제조했고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면서 "IS를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울라에 대해 테러 관련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된 테러 관련 혐의는 테러행위 지원과 테러 위협, 불법무기 소지 등입니다.

올라는 범행 동기와 관련, 이라크와 시리아 등에서 미국의 IS 공습에 대한 보복 주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포스터를 보고 지난해 12명이 희생된 베를린 크리스마스 테러가 떠올랐다는 진술 등을 경찰에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이 발생했던 '포트 오소리티-타임스퀘어' 지하통로는 하루 만에 사람들의 통행을 허용, 정상화됐습니다.

한편 울라의 가족들은 '미-이슬람 협의회'를 통해 낸 성명에서 "울라의 공격행위는 물론 우리 가족들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주장들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울라는 부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해 왔으며 부인과 자녀는 방글라데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