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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납 중독 검사 의무화 추진
12/13/17
뇌와 신경계에 치명적이면서도 뚜렷한 징후가 없어 더욱 위험한 납 중독.
주의회가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납성분 중독 테스트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를 선거구로 둔 제시 해밀턴 주상원의원은 킨더가튼과 초등학교 2학년 및 4학년에 진학할 때 의무적으로 납성분 중독 테스트를 받고 이를 제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주택공사의 시영아파트 납페인트 부실 조사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나선 것입니다.
해밀턴 의원은 “주택공사의 미흡한 조치로 인해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주택공사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밀턴 의원은 현재 브루클린 거주 6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납 중독 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시 감찰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2013년부터 납 페인트 조사의 필수 항목인 ‘육안 측정’을 하지 않고 연방정부에 이를 완료한 것으로 허위 보고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6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납 조사 및 제거작업을 하겠다며 만일 문이 잠겨 있으면 부수고 들어갈 수 있다고 통보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