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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교사’ 교직에서 물러나기로

12/13/17



인종차별 발언을 한 버겐아카데미 교사가 교직에서 물러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들은 어제 역린 학군 교육위원회의에 참석해 처벌을 촉구하고 1천500여 명의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카운티장도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열린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스쿨 학군 교육위원회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정치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의 한인이 참석해 버겐아카데미 교사의 인종차별 발언 사태를 규탄하고 이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위원회에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발언에 나선 버겐카운티 테크니컬스쿨  브라이언 전 군은 이 교사가 한인 학생들을 향해 차별적인 발언을 수 차례나 반복했음에도 H.I.B 방지 규정을 적용해 엄중 처벌하지 않은 이유를 묻고, 이번 사태에 항의하는 한인 1,500명의 서명을 교육위원회 측에 전달했습니다.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스쿨 학군 교육위원회는 오늘 공개 서한을 통해 이번 사태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을 한인 사회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해당 교사는 교직 일선에서 물러나 리서치 업무로 보직을 변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과 면담을 가진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은 카운티장으로부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답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방교육국 산하 인권국은 지난 12일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보낸 진정서에 답변하며 공식 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인권국은 인종이나, 성, 장애 등 국민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기구로 이번 인종차별 사태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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