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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팁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 추진

12/18/17



팁이 임금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뉴욕주정부는 팁 근로자의 최저임금 규정을 개정할 전망입니다.

17일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노동국에 팁을 받는 노동자의 최저임금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기타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팁을 받기 때문에 일반 기준보다 최저임금이 낮게 책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업계에 만연한 관행으로 일부 업주들은 종업원들에게 정상적인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31일부터 뉴욕시 종업원 11인 이상 업체는 최저임금이 13달러로 인상되고 요식업 종사자는 최저임금 8.65달러에 팁 크레딧 4.35달러, 기타 서비스업 종사자는 최저임금 10.85달러에 팁 크레딧 2.15달러로 책정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쿠오모 주지사는 노동국에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팁 근로자들과 일반 근로자와 같은 최저임금 규정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로자의 임금이 올라가는 대신 업주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임금 제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임금 착취에 취약한 업계 근로자들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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