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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한가구 두 가족’ 비율 40%

12/19/17



뉴욕시의 ‘한 지붕 두 가족’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입을 앞지르는 렌트비로 나만의 공간을 갖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뉴요커들의 수입대비 렌트 지출비율은 41.2%로 적정선 30%를 11%포인트 이상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렌트 부담이 크다보니 한 가구에 룸메이트 혹은 부모 등 가족과 함께 두 가족 생활을 하고 있는 세입자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 높은 40.0%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에는 31.4%였는데 11년 만에 렌트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정보 리서치 전문회사 질로우가 23~65세 사이 근로연령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한지붕 두가족의 전국 평균은 30%를 기록했으며 이것도 2005년과 비교하면 11년 만에 9%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한 지붕 두 가족’ 비율은 특히 20대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져 54.5%로, 절반 이상이 룸메이트 혹은 부모 등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로우는 “렌트상승 속도가 소득증가 속도보다 빠르다 보니 이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거주형태를 바꾸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연령대별 한 지붕 두 가족 비율은 30대가 26.2%, 40대가 20.3%를 50대가 28.4%, 60대가 26.5%, 기록했습니다. 

한 지붕 두 가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5.5%를 기록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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