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문 대통령 “재외공관, 갑질·군림 안된다”
12/19/17
그동안 재외공관…그리 믿음직하지 않았는데요.
앞으로는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에 집중하는 새로운 재외공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8일 재외공관장 등 241명을 초청한 청와대 영빈관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와 국민들에게 재외공관은 국가나 마찬가지”라며 “재외 공관은 갑질하거나 군림하는 곳이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새 정부의 외교를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는 국익과 국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발리 섬으로 전세기를 띄운 사실을 언급하며 “외교부가 발 빠르게 움직인 좋은 사례”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외공관의 관심은 첫째도 둘째도 동포들과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실리적 외교에 역량을 집중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대륙과 해양의 교차점에서 분단된 채 강대국들과 이웃해 있는 지정학적 조건은 시련과 고통을 주기도 하기만 지정학적 조건을 축복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의 가장 큰 국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의 쇄신작업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비합리적인 차별 요소들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는 개방적인 조직 문화 확립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