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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ICE 요원 법원 출입 금지 촉구

12/21/17



ICE 단속요원들이 법원에서 기다렸다가 이민자를 체포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뉴욕시의회 등이 ICE 단속요원의 뉴욕주 법원 출입을 금지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20일 뉴욕시 80개 시민단체와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 등은 뉴욕주대법원장에게 ICE 요원의 뉴욕주 법원 출입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최근 ICE 요원들은 법원에 출두한 불법이민자들을 타깃으로 한 공공연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서한은 “법원은 학교, 종교기관과 같이 ‘민감한 장소’로 이민자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아야 할 곳이지 체포나 추방의 두려움을 느껴야 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올 9월에도 브루클린 지역 법원에 ICE 요원이 들어와 4명의 이민자를 체포했습니다.

이제 이민단속이 두려워 범죄피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ICE 대변인은 “연방국토안보부 요원은 법원에 출석한 중범죄자들에 대해 누구든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공공의 안전에 위협을 가할 것으로 판단되는 불법이민자를 체포하고 있다”면서 “특정 이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 한달간 뉴욕주 법원내에서 목격된 ICE 요원은 이전 11건에서 110건으로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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