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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구치소 외국태생 재소자 94% 불체자
12/26/17
연방교도소 수감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불체자 신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통계만으로 이민자들이 미국을 나쁘게 물들이고 있다는 지적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연방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 3명 중 1명은 외국 태생 이민자이고, 외국 태생 재소자 중 90% 이상은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법무부가 21일 공개한 2017회계연도 4분기 기준 연방구치소 현황에 따르면 전체 재소자 18만5,507명 중 5만 8,767명이 귀화 시민권자를 포함한 외국 태생 이민자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외국 국적자 3만 7,557명 중 94%, 3만 5,334명이 불법체류자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만 1,209명은 현재 국적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다만 이들의 범죄 유형은 이번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이들이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르면서 전국을 마약 남용의 위기로 몰아넣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션스 법무장관은 또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주나 지역 단위 구치소에 수감돼 있기 때문에 상황은 더 나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이민자중 51%가 추방 명령을 받았고 38%는 ICE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