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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운전면허 브로커 체포… 한인 피해 우려

12/26/17



뉴저지주에서 불법 운전면허증 취득을 알선한 브로커 일당이 체포됐습니다. 

한인 사회 연루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주검찰에 따르면 지난 2014~16년까지 버겐카운티 로다이 차량국 전직원 로드만 로라 등 직원 2명은 1인당 평균 700달러를 받고 불법 운전면허 취득을 도왔습니다.

이들은 운전면허가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받고 시험을 보지도 않은 채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혐의입니다. 

또 ‘아이디얼 트랜스포테이션’ 이라는 스쿨버스 업체의 대표 마수드 아흐매디는 운전면허 불법 취득 희망자를 모집하고 자신의 직원 3명을 비롯 일반인 4명에게 불법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도록 했습니다.

로드만 로라는 이 같은 수법으로 그동안 최소 22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시켜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라에게는 2급 공권 남용, 범죄 모의, 컴퓨터 사기 등이 적용됐으며 아흐매디 등 나머지 9명에게는 2급 범죄 모의와 컴퓨터 사기, 3급 공공 기록 작성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로다이 차량국은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 중 한 곳이어서 수사 확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인사회에서는 브로커를 통해 얼마든지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았지만 최근 몇 년 간 운전면허 부정 단속이 강화됐습니다.

뉴저지 뿐 아니라 뉴욕에서도 차량국 직원들이 체포되면서 한인사회에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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