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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미용실 고객 52% 피부질환 경험

12/27/17



뉴저지주내 네일살롱과 미용실을 이용한 고객들 중 피부질환 경험을 했다는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종업원들의 상당수는 더욱 피해가 컸습니다.

뉴저지 럿거스 주립대학의 최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주내 미용실과 네일살롱 등을 이용한 고객들의 52% 가 진균성 피부질환 증상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고객들은 피부질환 외에 호흡기 질환 증세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연간 3회 이상 미용실이나 네일살롱을 이용했던 고객들에게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도구를 고객에게 재사용하면서 박테리아와 곰팡이, 바이러스 등 병원균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과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화학물질은 업소 내 공기질을 안 좋게 만들면서 앨러지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용실이나 네일살롱 종업원들은 장시간 화학물질에 노출되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종업원 대부분이 눈과 코, 목 등의 피부질환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작업 시 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으면서 화확약품에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직장안전보건국이 네일살롱 종업원을 위한 안전과 보건 안내 등을 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도 건강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종업원을 보호하는 네일살롱 규제 법안이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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