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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강력범죄 감소… 살인사건 90% 줄어

12/28/17



올해 뉴욕시에서는 강력 범죄가 줄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살인 사건은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에서 올해 발생한 살인 사건은 지난 17일까지 총 278건으로 집계되면서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300건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시에서 첫 살인 사건 집계가 시작된 1928년 이후 가장 낮은 규모이고 1990년대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입니다.

성폭행과 강도, 폭행, 빈집털이, 자동차 절도 등 주요 강력범죄도 모두 감소 추세지만 특히 올해 살인 사건은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인 사건은 치안이 악화됐던 1970년대부터 늘기 시작해 80년대를 이어오면서 1500~1800건대까지 치솟았고, 1990년 무려 2,245건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996년 이후 1000건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2002년부터 2012년까지는 400~500건대를 유지하다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00건대를 이어왔습니다.

역대 시정부들에서 펼친  강도 높은 범죄 척결 정책이 효과를 나타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차별적인 범죄 단속으로 경찰의 권력 남용 등이 비난을 받기도 했고 강도 높은 불심검문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현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러한 강경 전략을 주민과의 친화 정책으로 변화를 주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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