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국가별 ‘평통 자문위원’ 조정 추진
12/28/17
해외 평통위원 수가 국가별 편중이 심하다는 지적입니다.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의 선정 기준을 재정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7일 국민의당 박주선의원은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의 위촉기준 및 운영을 전반적으로 체계화하는 내용의 민주평통 관련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제 18기 해외 자문위원은 총 3,630명으로 대다수가 미, 일, 중국 등 3개 국가에 자문위원의 60%가 편중되어 있습니다.
미국에만 전체 평통위원수의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평통위원의 수가 국가별 재외동포수 비율보다 상당히 높다는 계산입니다.
개정안은 이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해외 자문위원을 국가별로 최소 3인 이상 위촉하도록 하는 한편, 재외동포수에 비례해 자문위원 숫자를 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평통 의장단 구성에서 현재 4분의 1 이상으로 되어 있는 여성 부의장 수를 과반까지 높이는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이제 남북관계와 한반도 통일은 남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관심사입니다.
해외 한인 동포들의 힘이 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하다는 인식에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의 통일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