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주 캠퍼스에 ‘무상식료품 배급소’ 운영
01/01/18
식비를 아껴 책을 사고 식비를 아껴 학비를 내야하는 대학생이 있습니다.
뉴욕주내 모든 공립 대학교 캠퍼스에 무상 식료품 배급소가 의무화됩니다.
28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새해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노 스튜던트 고즈 헝그리‘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주가 올해부터 뉴욕주립대와 뉴욕시립대 등 주내 공립대의 모든 캠퍼스에 무상 식료품 배급소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뉴욕주내 공립대들의 무상 식료품 배급소를 나머지 캠퍼스들로 확대, 의무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구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빵이나 과일, 채소 등은 지역의 수퍼마켓 등의 협조를 얻어 운영됩니다.
뉴욕주 대학생의 48%는 최근 30일 이내에 식비 조달에 어려움을 느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뉴욕주는 이로써 공립대내 무상 식료품 배급소 설치를 의무화하는 첫 번째 주가 됐습니다.
뉴욕주는 또 이와함께 뉴욕시 초중고교 저소득 학생을 위한 급식 차별 행위를 없애는 정책도 펼칩니다.
일반 학생과의 급식 차별을 없앨 뿐 아니라 무상 급식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일반 학생들과 구분 짓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초·중·고 공립학교에서 가구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면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