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저지 경찰, 셀폰 무단감청 장치 사용 ‘논란’
01/01/18
뉴저지주경찰이 ‘스팅레이’기기를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용 용도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NBC 방송에 따르면 뉴저지주경찰은 최근 85만 달러를 들여 스팅레이 구입하고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뉴저지주경찰은 스팅레이의 사용 용도에 대해서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왜 주민들의 세금을 이용해 스팅레이를 구입했는지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스팅레이는 셀폰 타워의 기능을 모방해 주변 전화의 신호를 캡처하는 강력한 감시 장치입니다.
스팅레이는 무선 신호를 전송해 근처의 전화나 태블릿, 또는 노트북에 연결돼 메시지와 대화, 통화 기록, 위치 확인까지 가능합니다.
주로 FBI나 경찰 등이 범죄 용의자 검거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팅레이를 이용해 허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한 범죄자를 체포한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팅레이는 무고한 사람들의 셀폰까지 추적할 수 있어 개인 사생활 침해 등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경찰도 지난 2008년부터 2015년 사이 1,016번이나 스팅레이를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스팅레이의 가격은 24만 2,000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