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차량 테러 방지용 철제 기둥 설치
01/03/18
언제 어디서 테러가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이 됐습니다.
뉴욕시는 시내 주요 명소에 철제 기둥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2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차량 돌진 테러 방지용 철제 기둥 1,500여 개 설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철제 기둥 설치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테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고 위협의 수위는 낮지만 실제 테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보행자 밀도가 높은 장소 등에 설치 될 예정입니다.
경찰국, 교통국, 디자인건설국, 도시계획국과 환경보호국, 소방국과 공원국 등이 협력해 기둥 설치 방법과 장소 선정 거리 디자인 등의 세부 사항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산도 당초 75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두 배 가량 늘렸습니다.
지난해 로어 맨해튼 트럭 돌진 테러가 발행한 이후 허드슨강 자전거 전용길을 따라 테러 방지 보호벽을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이 방호벽은 임시 방편이었고 이번에 공식 발표된 철제 기둥은 영구적입니다.
철제 기둥은 2년 전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바 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새해 첫날 취임 선서에서 ‘뉴욕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