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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주지사, 교통혼잡세 결정 ‘픽스 NYC’에 넘겨

01/04/18



새해 신년연설에서 쿠오모 주지사는 교통혼잡세를 픽스 NYC가 결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반발 극심하자 부담감 느껴 직접 발표하지 않은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3일 올바니 주청사에서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2018 신년연설이 있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특별위원회인 ‘픽스NYC에게 뉴욕시 전철시스템 개선을 위한 재원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해 제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그동안 퀸즈브릿지, 맨하탄브릿지, 윌리엄스버그브릿지, 브루클린브릿지 등을 유료화함으로써 맨하탄 교통혼잡을 막고, 뉴욕시 전철 개선 재원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주장해왔습니다.

당초 이날 신년연설에서는 쿠오모 주지사의 교통 혼잡세 도입에 대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측됐었지만 직접 발표하지 않고 ‘픽스NYC’로 넘긴 것입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 교통 혼잡세 도입 문제는 매우 어려운 선택이지만 어렵다고 무조건 피할 수는 없다”며 ‘뉴욕시 교통 혼잡세 도입이 재원 해결책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쿠오모 주지사의 신년연설에서는 이민과 교육, 복지, 환경, 지역개발 등에 관한 개선안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자문 서비스 '리버티 디펜스 프로젝트'의 지속적 시행과 드림액트 통과를 위한 노력, 프리 킨더가든 2배 증원 계획, 보다 저렴한 차일드케어 서비스 마련을 위한 전담반 설치, 대학교 캠퍼스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무료 급식센터 설치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뉴욕주는 연방정부를 상대로 세제개편의 중단을 위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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