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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300개 약품 무더기로 가격 인상

01/05/18



한 해 수천 톤 약들이 버려집니다.

꼭 필요한 약들도 있지만 남용되는 약도 많은데요.

새해 들면서 약값이 줄줄이 인상됐습니다.

5일 파이낸셜 타임스가 분석한 의약품 가격 정보 데이터에 따르면 새해들어 1천 300개가 넘는 약품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최대의 단일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148개의 약품의 평균 도매가격을 6∼13.5% 인상했습니다.

비아그라, 신경통 치료제 리리카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 외 앨러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길리어드, 샤이어, 바이오젠, 테바, 백스터 등 유명 제약회사들도 약값 인상에 합류했습니다. 

평균 인상폭은 8% 내외지만 물가상승률 2.2%와 비교하면 큰 폭의 인상률입니다.

영국 제약회사인 히크마의 경우는 모르핀 주사제의 가격을 75∼90% 인상했습니다.

특히 화이자는 지난해 1월 약품의 정가를 인상했으며 6월에는 91개 약품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1년 만에 3차례나 가격을 올렸습니다.

1년전 7.59달러였던 리리카 100㎎ 캡슐의 가격은 현재 9.81달러입니다.

비아그라 100㎎ 태블릿의 가격은 57.94달러에서 80.82달러로 상승했습니다.

29%~ 39%의 인상폭을 기록했습니다.

처방 의약품의 가격 정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Rx 세이빙스 솔루션은 새해 첫날 모두 1천 300여개의 약품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돼 이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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