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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국 방문 200만 명 넘어서
01/09/18
비이민비자 한인들의 미 입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상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비자면제 프로그램, 생활수준 향상 등이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회계연도 비이민비자 신분으로 미국에 입국한 한국인이 총 219만 1,4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194만6,887명 보다 12% 증가한 규모입니다.
한국인 미 입국자수는 2005년 이전까지 연 80만 명 수준을 이어왔습니다.
2007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다시 90만 명대로 떨어졌다가 2010년부터 매년 10%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 이후로는 4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드디어 200만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주요 요인으로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 한국인의 생활수준 향상 등이 꼽혔습니다.
실제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을 찾은 한국인은 모두 186만 2,434명으로 전년도 대비 19.2% 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이 같은 규모는 해당기간 전체 방문자의 8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학생 비자 입국자는 2015년 11만 2,221명에서 12만 8,687명으로 14.6% 늘었으며, 취업비자 소지자도 1만 2,596명에서 1만 2,74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방문비자, 투자 비자, 교환비자 입국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