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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운행차질… “환불 정책 도입해야"
01/15/18
뉴저지트랜짓 기차의 사고 등으로 인한 운행 차질이 빚어질 때마다 요금 환불 문제가 떠오릅니다.
승객들은 정시 운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책적으로 환불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지난 8일과 11일 오전 출근시간대 두 차례나 트랜짓 기차 운행 지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기권은 제 구실을 못하고 돈만 낭비했으며 통근시간은 종잡을 수 없고 제대로 출근조차 할 수 없다는 불평이 터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기차 운행이 지연. 취소될 경우 이를 승객들에게 제때 알리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기차 운행 지연을 알리는 알람은 지연 사태 직후가 아닌 한참 후에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승객들은 기차가 약속된 시간에 운행하지 못할 경우 요금 전액 또는 일부를 환불해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워싱턴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최근 출.퇴근시간대 기차나 버스 운행이 15분 이상 지연될 경우 기차는 3달러, 버스는 1달러를 크레딧 형태로 환불해주는 정책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환불 정책에 따른 비용 부담을 트랜짓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남동부펜실베이니아주교통공사의 경우 지난해 시행하던 요금 환불 정책을 비용 부담을 이유로 폐지했습니다.
요금 환불을 요구하는 승객들과 환불 정책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 의견이 상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