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마틴 루터 킹 추모행사… 트럼프 성토 잇따라
01/16/18
15일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념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인종차별 현상들이 더 두드러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올해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암살당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킹 목사가 평소 설교했던 고향 애틀랜타의 에벤에셀 침례 교회를 비롯 곳곳에서 공식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지소굴 발언으로 촉발된 인종주의 논란과 맞물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킹 목사의 딸 버니스 킹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아버지의 유산을 반영하지 않으려는 그 한 사람’이라 칭하며 우회적으로 비판했고 아들인 마틴 루터 킹 3세도 워싱턴 DC 행사에서 대통령이 권력으로 인종주의를 실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망 50년이 지났지만 킹 목사는 여전히 미국인의 가슴에 평화와 사랑을 심어주고 인권과 평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별장 팜비치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날을 맞았지만 그날도 역시 골프클럽을 찾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킹 목사를 기린 2분 30초가량의 주간연설 동영상을 게재한 백악관 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