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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자 증가… 320만 명 늘어나
01/17/18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건강보험이 없는 무보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보 의무 조항이 폐지되면 무보험자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16일 갤럽이 발표한 '셰어케어 웰빙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무보험자 비율은 12.2%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11월의 10.9%에서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첫해인 지난해 무보험자의 비율이 급증했습니다.
무보험자 비율은 오바마케어의 개인 의무가입 조항이 발효된 2014년 13.4%를 기록했지만 점차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급증해 약 320만 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무보험자 증가 추세는 올해 건보 의무화 조항이 폐지된다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 이탈 현상에 보험료까지 오르면 보험이 필요한 사람들도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하지 못하는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무보험자 증가폭은 18~25세 연령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 지난해 2%포인트 늘었습니다.
무보험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6~34세로 20.1%에 달했습니다.
무보험자 비율은 백인의 경우 0.7%포인트 소폭 증가한 반면 흑인은 12.5%에서 14.8%로, 히스패닉은 27.4%에서 29.6%로 크게 늘었습니다.
소득 기준으로는 보험료 타격이 가장 큰 저소득층의 이탈율이 커 1년 만에 2.0%포인트나 늘어난 22.8%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