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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청년 문제 해결할 큰 거래 원해"
01/23/18
연방정부 셧다운은 풀렸지만 셧다운의 원인을 제공했던 DACA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DACA를 해결할 큰 거래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3일 백악관은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를 야기한 이민법 협상과 관련,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 조건을 얼마나 들어주느냐에 합의 도출의 성패가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큰 합의를 원한다.
우리는 애초에 다카 문제가 생긴 이유를 해결할 큰 거래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와 멕시코 장벽 등 이민 문제가 전체적으로 하나의 틀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특히 멀베이니 국장은 어떤 범위의 불법체류 청년들이 어떤 방식으로 미국에 남을 수 있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우리가 그 대가로 무엇을 얻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정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다카 문제를 협상 카드로 내세웠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다카의 부활을 주장하면서도 멕시코 장벽 건설비용 예산에는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민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다음 달 또 셧다운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