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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상록회 갈등 확산… 당선무효 선언

01/25/18



뉴저지한인상록회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회장 당선을 선언하던 선관위가 하루만에 ‘당선 무효’ 처리를 하면서 사태는 법정 소송으로까지 치닫을 전망입니다.

24일 뉴저지한인상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총회에서 실시된 회장선거 투표자들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검토해 조만간 다시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회장 선거가 치러지던 23일 경찰 입회하에 실시된 선거 직후 권 회장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지만 하루 만에 ‘당선 무효’라고 번복한 것입니다.

선관위 신 위원장은 “선거에 참여한 이사들은 이사회의 인준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투표 자격이 없는 만큼 선거는 무효”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권 회장은 “7년 전부터 이사들은 관행상 인준을 받지 않고도 이사회비만 납부하면 이사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선관위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권영진 회장에게 투표에서 패한 박재희 후보는 “권 회장이 선거 무효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건축기금 문제를 놓고 시작된 내분이 회장 선거를 거치며 법정 소송전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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