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제기 "트럭 돌진 테러 막을 수 있었다"
01/30/18
지난해 테러가 발생한바 있는 맨하탄 웨스트 사이드는 이미 국토 안보부가 차량 돌진 테러 위험을 경고한자 있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전거길 트럭 돌진 테러의 피해자들과 사망자 유가족들이 시와 주정부를 상대로 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맨하탄 웨스트 사이드 테러는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세이풀로 사이포브가 홈디포에서 빌린 트럭을 몰고 자전거길로 돌진한 사건으로, 당시 자전거를 타던 시민과 아르헨티나에서 온 단체 관광객 등 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29일 정부가 사고지역인 맨해튼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에 테러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와 사망자 유가족들이 시와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 제기 통지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숨진 8명 가운데 7명의 유가족과 부상자 등 총 17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사망자 5명은 아르헨티나 단체 관광객으로, 이들의 부인들이 각각 3000만 달러씩의 배상을 청구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테러가 발생하기 전에도 자전거를 타던 시민 2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사망한바 있고 지난 2010년에는 국토안보부가 이곳에 대한 차량 돌진 테러 위험을 경고했었습니다.
하지만 시정부는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트럭 돌진 테러가 발생한 후 해당 자전거길을 따라 40여 개 교차로에 콘크리트 장애물을 설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