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인종차별 교사’ 교단에 못 선다
01/30/18
수업 중에 한인 학생들에게 여러차례 ‘나는 한국인을 싫어한다’고 인종차별 발언을 한 뉴저지 버겐 아카데미 교사가 끝내 교단에서 퇴출됐습니다.
뉴저지 주요 한인단체들은 29일 버겐아카데미의 러셀 데이비스 교장과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학군의 하워드 러너 교육감과 회동을 갖고 인종차별 발언을 한 해당 교사는 버겐카운티 타운의 학군의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교사는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일이 아닌 다른 업무 등은 할 수 있습니다.
한인단체들은 이와함께 버겐카운티 제임스 테데스코 카운티장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내에 문제의 해당교사가 교사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버겐카운티내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인종차별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이와 관련 “당초 문제의 교사를 해임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카운티·학군 당국과 여러 문제를 놓고 협의한 끝에 버겐카운티내 모든 공립학교의 교단에서 퇴출시키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선에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