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교내식당 위생 엉망... 1,150건 적발

02/01/18



뉴욕시 공립학교 교내 식당의 위생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뉴욕시 공립학교 절반 이상이 교내식당에서 최소 한 건 이상의 치명적인 위반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시 보건국 관계자가 뉴욕시 공립학교 카페테리아의 절반에 이르는 700여 곳에서 총 1,150건의 심각한 위반사례를 적발한것으로 뉴욕시 뉴스 서비스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위반 사례는 쥐, 바퀴벌레, 파리 등 해충들이 음식을 제공하는 장소 근처에서 발견된것입니다.

특히 뉴욕시 빈곤지역에 위치한 40여개 학교의 위생상태가 가장 나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같은 원인으로는 각 시 보건국의 검열관들이 턱없이 부족해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들의 급식환경을 점검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뉴욕시 교육청이 전면 무상 급식을 도입하면서 20만 명의 학생이 추가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충당할 카페테리아 직원들의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도 현재 카페테리아 위생 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결과 위반사례 적발 학교들 중에는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중인 퀸즈의 공립학교들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시 뉴스 서비스는 이번 자료를 발표하며 뉴욕시가 단순히 급식 대상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질과 관리 상태도 충분한 수준으로 관리감독 될 수 있도록 인력 충원이 시급함을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