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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또다시 단기 예산 준비중

02/05/18



연방하원 공화당이 이민정책과 관련해 민주당과 합의를 도출해내기 위한 방안으로 또 한 차례의 단기 예산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하원 공화당은 현재의 단기 예산안의 시효가 만료되는 오는 8일까지 이민법 개정 등 현안을 놓고 민주당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는3 23일까지 정부 지출을 승인하는 단기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의회 전문지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은 새 단기 예산안으로 6주의 시간을 벌어 그 동안 이민정책과 관련해 민주당과 합의를 도출해 내고 이어 정부 지출 상한선 제한을 풀어 회계연도 종료 때까지의 정식 예산안을 통과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의회 주변에서는 이번 단기 예산안 처리에는 민주당보다 공화당 내부의 반대가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사흘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을 촉발시켰던 상원 민주당의 경우 이미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상원 원내대표가 8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본회의 안건으로 이민법 개정안을 채택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한 독소조항만 없으면 단기 예산안에 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지난해 9월 이후 5번째인 단기 예산안 처리에 진력이 난 공화당 강경 보수파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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