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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 폐지 되면 아시안이 가장 큰 피해
02/08/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 이민 축소가 실현되면 특히 아시안 이민자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연쇄 이민 폐지는 아시안 이민자들을 타깃으로 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까지만 해도 100만 명에 불과했던 아시안 이민자는 2016년 기준으로 2,100만 명까지 급증하면서 전체 이민자의 7%를 차지하고 있는데 만약 가족이민 부문이 축소되면 아시안 이민자 증가세는 현저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리적 특성상 주요 합법 입국 경로가 차단될 경우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아시안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의 경우 지난 2016년 영주권 취득자 중 가족이민이 96.5%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94.75%, 파키스탄 84.8%였으며, 한국 출신도 40% 가까이 가족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불룸버그는 아시안 이민자들은 높은 언어장벽 등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이룬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것처럼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뺏는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민자들이 미국의 복지와 일자리를 뺏는 침입자라는 근거 없는 믿음은 이제 접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