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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왕따' 여전히 심각한 수준

02/14/18



뉴욕시 학교내 왕따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를 관리·감독할 교사들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이 설문 조사한 결과 2016~2017학년도 26학군 학생의 46%가 교실 내 왕따나 괴롭힘이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종이나 출신 국가종교이민 신분 등을 이유로 왕따나 괴롭힘이 자주 발생한다고 답한 학생도 34%나 됐습니다

학교별로는 특히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26학군의 경우 학생의 약 절반이 왕따가 자주 발생한다고 밝혀 우려되고 있습니다.

벤자민 카조도 고교의 경우 설문에 응한 학생의 48%, 베이사이드 고교와 프랜시스루이스 고교는 각각 43%, 26%의 학생이 왕따가 자주 발생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다른 한인 밀집 학군인 25학군 역시 학생의 38%가 왕따가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25학군의 경우 다양한 민족의 학생들로 이뤄져 있지만 응답자 29%가 출신 국가나 종교, 이민 신분 등을 이유로 왕따 피해를 당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별로는 JHS189 중학교의 경우 설문에 응한 학생의 47%, 플러싱 고교는 학생 52%가 왕따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상당 수 학생들은 교실 내 왕따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를 관리·감독할 교사들은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왕따 발생에 대한  조사 결과 교사들의 대답과  학생들의 대답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편 교육국은 12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2018년 연례 설문 조사를 실시합니다.

교육국 웹사이트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설문지는 한국어로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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