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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탬프 프로그램 변경 추진

02/14/18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에 푸드스탬프 지원 변경안이 포함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푸드스탬프 수혜자들에게 식료품 보조금의 절반을 식재료로 직접 배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2일 공개한 2019회계연도 예산안에는 푸드스탬프 수혜자들이 수령하는 식료품 보조금의 50%에 해당하는 식재료를 ‘아메리칸 하비스트 박스라는 이름의 상자에 담아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내용의 푸드 스탬프 지원 변경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식재료 상자를 공급받게될 대상자는 현재 EBT 카드를 통해 월 90달러 이상 식료품 보조금을 수령하는 약 1,640만명으로 전체 수혜 대상자의 81%에 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식재료박스에는 미 농가와 식료품 공장에서 직접 공급받은 야채와 과일, 곡류는 물론 육류 캔 제품, 우유, 시리얼 등 다양한 식료품들이 포장됩니다.

연방정부는 수혜자들이 도매가격으로 신선도와 영양가 높은 음식을 공급받을수 있다며 농가 경제 활성화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10년에 걸쳐 1,290억달러의 연방정부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방농무부는 지난 40년 넘게 저소득층에게 종이쿠폰 형식의 푸드스탬프 또는 EBT카드로 식료품을 보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당장 저소득층 지원 단체들은 자신의 기호 식품을 선택할 권리가 없어질 뿐 아니라 식품수령 장소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BT카드를 취급하고 있는 월마트와, 타깃, 알디 등의 그로서리 등도 이번 방안이 확정되면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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