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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학교에 총격 위협 잇달아

02/16/18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미국 전역의 여러 학교에 총격 위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소셜미디어에다 '총격 사건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정도의 단순 협박 수준 위협이긴 하지만,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이후 미국 공립학교 사상 두 번째로 큰 인명피해를 낳은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직후여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범죄 전문가들은 모방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주 너틀리 공립학교 학군은 어제 늦은 오후 관내 모든 학교를 '보안상 위협'을 이유로 봉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너틀리 경찰국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총격 위협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메릴랜드 경찰국은 고등학교에 총기를 가지고 온 18세 학생 알윈 첸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첸은 권총과 칼을 지니고 클락스버그 고교에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릴랜드 경찰은 저먼타운에 있는 노스웨스트 고등학교와 관련된 소셜미디어에도 총격 위협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하고 학부모와 교육구 관계자들에게 보안 경고를 보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고등학생은 스냅챗에 '플로리다 라운드 2'라는 제목으로 플로리다 고교와 같은 총격 사건을 벌일 수 있다는 포스팅을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하이오 주에서도 14세 학생이 '사망자 기록을 깰 수 있다'는 내용의 스냅챗 포스팅을 올렸다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의 10대 2명도 소셜미디어에 '총기 폭력이 있을 수 있으니 학교에 가지 마라'고 동료 학생들에게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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