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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이민개혁 법안 부결… 드리머 '먹구름'
02/16/18
180만명의 드리머들의 희망이 좌절됐습니다
DACA 수혜자 구제안이 포함된 이민개혁 법안이 어제 연방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DACA 폐지일이 연기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연방상원은 180만명의 드리머에게 시민권까지 부여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개혁 4대 핵심내용이 모두 포함된 이민개혁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39, 반대 60으로 가결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앞서 DACA 수혜자 구제와 국경보안 강화 등 2가지 내용을 담은 초당적 이민법안도 찬성 54대 반대 45로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필리버스터를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 60표의 찬성이 필요했으나 이에 못 미친것입니다.
상원은 이밖에도 또 다른 두 가지에 이민개혁 법안에 표결을 실시했지만 각각 찬성 52표와 54표를 기록하면서 60표의 장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민개혁 법안 4개에 대해 연이어 표결을 실시했으나 줄줄이 가결에 실패한것입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9월5일 DACA 2년간 단계적 폐지를 발표하면서 제시한 6개월 유예 데드라인인 3월5일 이내 구제 법안이 마련될지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연방 상원은 막후 협상을 통해 데드라인 이내에 60표를 넘을 수 있는 이민개혁법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DACA 폐지일의 연기를 요청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