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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속도 제어 장치’ 없으면 암트랙 선로 이용 불가

02/19/18



최근 잦은 열차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열차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자동 속도 제어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열차는 맨하탄 운행을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부터 트렌턴-뉴욕 구간에서 앰트랙 선로를 이용하고 있는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자동 속도 제어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맨해튼의 펜스테이션으로 갈 수 없게 됩니다.

리처드 앤더슨 앰트랙회장은 교통위원회 철도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앰트랙 소속 열차는 내년 1월 1일부터 GPS 기반 자동 속도 제어 시스템인 PTC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선로를 주행하지 않을 것이며, PTC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는 열차는 앰트랙 선로를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 교통 안전 위원회는 2016년 9월에 발생한 뉴저지트랜짓의 호보큰 터미널 충돌 사고나 2015년 5월 필라델피아 앰트랙 열차 탈선 사고는 PTC 시스템이 작동됐다면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 바 있습니다. 

모든 통근열차에 충돌을 피하도록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도록 하는 PTC시스템을 장착되도록 규정한 연방법은 데드라인을 3년간 한 차례 연장해 올 연말까지로 늦춰진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 낸시 스나이더 뉴저지트랜짓 대변인은 연말까지 PTC 시스템을 완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방철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뉴저지트랜짓의 경우 PTC가 장착된 열차는 8%정도에 불과하고 PTC 시스템 운영 교육을 이수한 인원도 턱없이 부족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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