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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 총기 7정 구입...우울증·자폐증 앓아
02/20/18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니콜라스 크루스가 우울증 등 정신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로워드 카운티 연방순회법원에서 어제 진행된 니콜라스 크루스의공판에서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플로리다 주 아동가족부가 크루스 가족에 대한 의료방치 혐의를 조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가 보도 했습니다.
당시 아동 복지부는 크루스가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증을 앓고 있었으며 스냅챗에 자신의 팔을 자르는 포스트를 올렸고, 나가서 총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아동가족부는 6주 간의 조사를 마친 후 의료방치에 대한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입양아였던 크루스는 10년전 아버지가 사망한 후 홀어머니가 키웠지만 어머니마저 지난해 11월 사망하자 제임스와 킴벌리 부부가 크루스를 입양했습니다.
제임스와 킴벌리 부부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크루스는 언제나 공손했고, 규칙에 잘 순응했었다고 전하며 지금의 크루스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ABC와 CBS의 보도에 따르면 크루스는 범행당시 10정의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