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0년 걸려야 내집마련
02/23/18
뉴욕커는 소득의 10%를 저축할경우 20년이 걸려야 내집 마련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뉴욕은 주택 중간가격이 가구 중간 소득의 10배가 넘었습니다.
소비자정보사이트 스마트에셋닷컴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만 9천달러를 버는 뉴욕시의 중간가구 소득자가 중간가격 56만9,700달러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거의 1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은 가구소득 전액을 단 한 푼도 쓰지 않은 경우로 실제 내 집 마련을 위해 걸리는 기간은 약 20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중간정도의 소득이 있는 뉴요커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년 가구소득의 10%씩을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뉴욕시 중간가격 주택구입을 위한 20% 다운패이먼트이 11만3,940달러를 마련하려면 무려 19년3개월이 걸리다는 계산입니다.
다만 뉴욕은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금리가 전국의 다른 주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거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적정 주택가격은 연간 가구소득의 2.5배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지만 전국 100대 대도시의 주택중간가격은 가구중간소득의 평균 7배가 넘었습니다.
특히 뉴욕 등 상위 5개 대도시는 약 10배에 달했습니다.
전국에서 내 집 마련이 가장 어려운 대도시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약 1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주택가격은 소득의 11배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3위에 오른 샌프란시스코는 뉴욕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국 10위권에 캘리포니아주 7개 대도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부지역의 내 집 마련이 동부지역보다 심각한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뉴저지주 경우, 뉴왁이 7년6개월로 전국 14위에, 저지시티는 6년으로 전국 22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