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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총가 사고 대피 훈련’ 실시

02/26/18



최근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서 발생한 고교 내 총격 사건을 계기로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에서 교내 총격 발생에 대비한 '학교 폐쇄훈련이 실시됩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주말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 15일까지 1800여 곳의 시내 모든 공립 초·중·고교에서 학교 폐쇄 훈련이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폐쇄 훈련은  총기 소지자가 건물 내에 있는 것으로 가정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연습을 하게 되며교사들은 교실 밖의 학생들은 확인한 후 교실 문을 잠그고 불을 꺼 교실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의 훈련을 하게됩니다.  

뉴욕시 공립교는 1년에 4차례 학교 폐쇄 훈련을 실시하도록 돼 있지만그 동안 잘 지켜지지 않았었습니다.

또 드블라지오 시장은 현 2017~2018학년도 내에 모든 중.고교에서 적어도 한 차례이상 금속 탐지기 검색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그 동안 학교의 금속 탐지기 검색이 교도소처럼 보여진다며 검색을 반대해온 시민단체등에 공감해 왔지만 학교가 안전해질 때까지는 이런 대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에게도 교내에서 수상한 행동을 목격할 경우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시장은 이날 근본적 안전 대책을 위해서는 강력한 총기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는 3 14일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총기 규제 강화 촉구 대행진에 동참하기 위해 결석하는 학생들에 대해서 시 교육국 차원의 처벌은 없을 것이라고 전하며 아울러 학부모들에게도 자녀들이 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수업을 빠지는 것을 허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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