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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계단’ 부식 심각… 안전검사 부실

03/01/18



뉴욕시 건물의 비상계단이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상계단에 대한 안전 검사가 제대로 실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소호에서 길을 가던 시민의 머리위에 비상계단이 떨어져 사망한 사건후에 팍스뉴스가 맨해튼 헬스키친 지역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5곳의 비상계단을 조사한 결과 모두 위험 수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식 상태가 심각하며 일부 계단은 건물 외벽에 고정돼 있지 않아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 붕괴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받았습니다.

또 폭스뉴스가 311민원신고에 접수된 비상계단 관련 민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2개월 동안 약 1700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6층 이상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는 5년에 한 번 비상계단 안전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5층 미만 건물은 이 검사 규정마저도 적용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5층 미만 건물의 비상계단은 안전검사가 아예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소호 사고 당시 숨진 사람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가든시티에 사는 리처드 마치하트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 뒤 숨졌습니다.

또 마치하트 외에도 한 20대 여성이 추락한 비상계단 잔해물에 맞아 다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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