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교사가 교실에서 총격
03/01/18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50대 교사가 교실에서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해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학교 총격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뉴욕시에서는 40여 건의 교내 총기 위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30분쯤 조지아주 댈턴 소재 댈턴고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권총을 소지한 교사가 교실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 학교의 사회과목 교사인 제시 랜덜 데이비슨 오후 3시 교실 문을 걸어 잠근 채 권총으로 총탄 한 발을 발사했고 출동한 경찰과 30~45분 간 대치하다 체포됐습니다.
당시 교실에는 아무도 없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교사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1주전 총격을 가하겠다는 위협이 교실 바닥에 쓰인 것을 학교 관계자들이 발견된 바 있어, 경찰은 바닥이 쓰인 낙서와 교사의 권총 발사 사이에 연관이 있는 지 조사 중입니다.
한편 플로리다 고교 총격사건 이후 뉴욕시에서는 40여 건의 교내 총기 위협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도 스태튼아일랜드의 수잔 와그너 고교에서 라커룸에 총이 있다는 학생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학교폐쇄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전날에는 브롱스의 크레스톤아카데미에서 스냅챗을 통해 총격 위협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롱아일랜드시티 응용과학고교에 재학 중인 16세 학생이 “총기를 학교에 갖고 와 이용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또 업스테이트 뉴욕 포킵시 학군도 총기 난사를 암시하는 메시지가 SNS에 게재되면서 어제 해당 학군 8개 학교가 모두 폐쇄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