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일원 '겨울폭풍'… 강풍 피해 속출
03/02/18
오늘 뉴욕과 뉴저지 일원은 하루 종일 강풍을 동반한 눈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수백편의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동북부 지역에 겨울 해안성 폭풍 '노리스터가 상륙해 내일까지 눈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하루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시속이 50~65마일에 이르는 강한 바람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속출 했습니다.
해안이나 상습 침수지역은 범람 위험이 있어 홍수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뉴욕시 경우 강우량은 2인치 정도로 많지 않았지만 업스테이트 뉴욕과 북부 뉴저지 일부지역은 적설량이 5인치를 넘는 곳도 있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JFK와 라과디아 뉴왁 공항은 약 10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되어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적기 피해도 있습니다.
오늘 오전 도착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정상 운항됐지만 오늘 저녁 도착예정이었던 대한항공 085편과 새벽에 출발하는 086편은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까지 폭풍이 계속된다며 일부 지역에 정전 우려도 있어 손전등과 배터리, 발전기 등을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