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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신호 시스템 지나치게 낡아

03/05/18



만연한 뉴욕시 전철의 지연은 노후화된 신호시스템 때문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시급한 보수가 지적돼오고 있는 가운데  예산이 턱없이 낮게 책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시 전철의 신호시스템은 세계 2차 대전 이전부터 사용돼 온 것입니다.

뉴욕시 전철 운행의 지연사태 원인의 대부분이 신호 문제로 인한것입니다. 

한편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지난해 뉴욕시 전철 시스템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한바 있습니다.

그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총 3억7800만 달러 규모의 긴급보수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15%인 5800만 달러만 신호시스템 개선 사업에 배정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MTA는 신호 관리 체계를 첨단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매우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TA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신호 시스템 개선 사업을 추진했지만 전체 22개 노선 중 L전철 한 개 노선에 새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10년이 걸렸다며 이 같은 속도라면 전체 신호 시스템을 모두 전환하는 데 50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즈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MTA 측은 다른 보수 사업도 대부분 신호 시스템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호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선로 보수작업과 신호를 전달하는 각종 케이블의 누수, 전력공급 체계 개선 등은 모두 신호 시스템을 고치는 데 필요하고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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